2006년 08월 15일
[ANI]Fate / Stay Night

오랜만에 본 에니메이션.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이 에니 자체가 원래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다소 부정적
인(?)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얼핏 독특한 소재와 컨셉이라고 느껴질진 모르겠지만, 결국
은 남자한명이 다양한 타입의 미소녀에 둘러싸여 결국 사랑이야기로 끝나버리는, 아 물론
사랑이야기 자체가 진부하다는것이 아니지만 너무나도 많은 만화, 에니의 주제인 어리버리
남자주인공과 이유없이(?) 그에게 연민과 사랑을 느끼는 미소녀들. 게다가 '상상'만으로
적을 무찌르는 설정에 대해서는 더더욱 남자주인공에 대해 느껴지는 한심스러움은 비단
나만의 삐뚤어진 관점때문일수도. 남자들로 하여금 "부단한 노력없이도 자신이 하고싶은걸
이루고, 미소녀에 둘러쌓여 이루어지는 사랑" 이라는 주제는 이제 그만좀 봤으면...
하지만 이런 생각속에서도 완결까지 빨리 구해서 보려고 새벽까지 발을 동동구르며 끝까지
본 나자신에 대해서 역시 스스로 실망하는중. 덧붙여... 사무실에 앉아서 인터넷에서 Fate
관련 피규어를 찾아보는 한심함까지... //ㅁ//

*서번트중 젤 맘에드는 케릭인 라이더. 케릭 성격에 비해 너무 깔끔(?)하게 묘사되서 다소 실망스러운
# by | 2006/08/15 05:23 | Personal Narrativ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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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후의 시로는 세이버를 그리워하면서 정의의 사자로써 사람들을 구하다 죽겠죠 =ㅅ=. 아마 수호자는 안 된다고 하던가.....
애니메이션의 라이더는 캐안습. 12화 마지막에 사쿠라가 중얼거리는 것을 보고 강제 소환이라도 하는 줄 알았건만, 다시 보니 '사요나라' 더군요:;;;
안대 벗고 마안정도는 사용해주지. ㄱ=